2236명, 분명 태어난 것 같은데 출생신고는 안 된 아이입니다.
이게 다가 아닙니다.
민간기관 얘기로는 출생신고 없이 숨지는 영아도 많다고 합니다.
통계에도 안 잡히죠.
별 이유 없이 학교를 오랫동안 나오지 않고 있는 장기결석생이 또 이렇게나 많습니다.
전 세계 최악의 저출산 국가라면서 호들갑 떨었는데 정작 태어난 아이들도 못 지키고 있었습니다.
아이 부모도, 사회도, 국가도 원망스럽지만, 저도 역시 부끄럽습니다.
마침표 찍겠습니다.
<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.>
뉴스A 마칩니다.
감사합니다.
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